2025년 10월 21일 K팝, K드라마, 인플루언서 뉴스는 화려한 무대와 진정성 있는 스토리, 그리고 SNS 상의 사회적 논쟁이 함께 주목받은 날이었습니다. 트와이스의 빌보드 신기록, ‘케데헌’ 이재의 음악적 화제, W코리아 논란에 인플루언서들의 비판 등 다양한 현안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블로그 포스트
1. K팝 – 트와이스의 ‘빌보드 신화’와 이재의 진심
2025년 10월 21일, K팝 씬은 글로벌 차트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TEN: The Story Goes On으로 빌보드 200 차트 11위에 진입,
K팝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앨범 차트 10회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수록곡 TAKEDOWN과 Strategy가 빌보드 핫100 싱글 차트에 각각 15주, 13주 연속 재진입하며, 장기 흥행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날 음악계의 또 다른 중심에는 K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을 만든 **이재(EJAE)**가 있었습니다.
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전 인터뷰에서 “12년간 SM 연습생이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해 한때 K팝 자체를 원망했다”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놓았습니다.
그의 진솔한 고백은 “K팝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현실”이라는 화두를 던졌고, 방탄소년단 정국에게 콜라보 제안을 공개적으로 전달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 K드라마 – ‘KPop Demon Hunters’의 확장과 신작 돌풍
문화계에서는 넷플릭스 TOP10에 다시 이름을 올린 한국 작품들이 주목받았습니다.
Good News와 Tarot가 각각 국내 1, 3위를 기록했고,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와 그 파생작 Sing Along Edition은
123일째 글로벌 순위권을 유지하며 K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MBC는 배우 변우석이 주연으로 출연 예정인 차기작 **‘21세기 대군부인’**의 촬영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동시에 11월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시상자로 확정되어
더보이즈, 아이브,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등 31개 팀이 참여하는 역대급 무대의 중심에 설 예정입니다.
과거 선재 업고 튀어 이후 K드라마의 글로벌 얼굴로 떠오른 변우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사극 시장 부활의 신호탄을 쏠 계획입니다.
3. 인플루언서 – W코리아 논란과 셀럽 책임론
한편 인플루언서 업계는 W코리아 자선행사 논란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유방암 환자 인식 제고’를 명분으로 열린 행사에서 술과 파티가 이어진 사실이 알려지며,
1백만 구독 유튜버 정선호와 AOA 출신 권민아가 공개 비판에 나섰습니다.
정선호는 “환자들이 상처받는 방식으로 모금행사를 진행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고,
권민아는 “환자를 위한 진정성 없는 화려함은 또 다른 상처를 남긴다”고 담담히 밝혔습니다.
이 사태로 W코리아 관계자가 SNS 계정을 삭제하면서, PR 윤리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재점화되었습니다.
또한 인플루언서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오랜만의 만족스러운 화보 촬영”을 언급하며 망사스타킹 패션 화보 사진을 공개,
트렌드·패션 분야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4. 트렌드 포인트 – 소셜, 뮤직, 드라마의 ‘링크 연결 시대’
2025년 K엔터테인먼트의 화두는 ‘연결(Link)’입니다.
가요 시상식 ‘2025 KGMA’는 ‘LINK to K-POP’이라는 주제로 세대와 팬덤, 플랫폼을 한 무대에 연결하고 있으며,
K드라마 역시 OTT 플랫폼 간 협업 중심으로 제작·유통 체계를 재편 중입니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은 과거 단순 리뷰 중심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와 윤리를 콘텐츠로 풀어내는 흐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 구분 | 주요 인물/이슈 | 핵심 내용 |
|---|---|---|
| KPOP | 트와이스, 이재(EJAE) | 빌보드 10연속 진입 / 케데헌 OST로 진정성 화제 |
| KDRAMA | 변우석, KGMA 시상 | 사극 복귀·핫 무대 등장 예고, 넷플릭스 작품 순위 지속 |
| 인플루언서 | 정선호·권민아·최준희 | W코리아 논란, 윤리·표현 자유 간 딜레마 |
10월 21일, 한국의 K콘텐츠 씬은 화려한 무대와 진정성, 그리고 사회적 성찰이 공존한 하루였습니다.
글로벌 K팝의 저력 속에서 드라마와 인플루언서 문화가 공감과 변화를 함께 만들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