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뉴스
올해 K팝은 그래미 어워즈를 향한 도전이 다시 한 번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진,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아이브,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앨범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뉴 아티스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로제의 ‘아파트’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그리고 케데헌 속 신인 그룹 헌트릭스의 활약 등이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팝 루키즈들의 성장세도 두드러집니다. 신인 그룹 킥플립은 데뷔 9개월 만에 주요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고 밴드 드래곤포니 역시 일본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현지 팬과의 소통에 성공하는 등 ‘루키의 계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미술 시장에서도 BTS RM이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며 아티스트의 다면적인 활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MAMA 어워즈 또한 ‘어-흥(UH-HEUNG)’ 콘셉트로, K팝의 연대와 에너지를 글로벌 팬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KDRAMA 뉴스
드라마 부문에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 이루어질지니’가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은숙 작가(‘도깨비’, ‘더 글로리’)의 신작으로, 판타지와 로맨스를 접목한 독특한 서사와 함께 사이코패스 주인공 ‘가영’(수지 분), 램프의 정령 ‘이블리스’(김우빈 분)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국내 1위, 글로벌 5위에 오르는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OTT와 글로벌 플랫폼에서 ‘협업 드라마’가 잇달아 공개되면서 K드라마의 입지 역시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새롭게 방송되는 작품으로는 ‘태풍상사’, ‘마리와 별난 아빠들’ 등이 있으며 각 극장과 플랫폼에서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계속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K팝과 K드라마는, 그래미·MAMA 등 글로벌 시상식에서의 활약과 OTT 플랫폼 내 신작의 흥행을 통해 전 세계 한류 열풍을 다시 증명한 날이었습니다